SGI서울보증보험 상임감사에 이익형 전 감사원 제1사무차장이 내정됐다.
4일 금융권 고위관계자는 “이 전 감사원 제1사무차장이 이 달 중 서울보증보험 주총때 상임감사로 임명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익형 상임감사는 지난달 말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취업 심사를 본 것으로 확인됐다.
신임 이익형 상임감사는 1964년 경북 상주 출신으로 경북대를 졸업하고 제34회 행정고시에 합격, 1992년부터 감사원에서 기획홍보관리실 혁신인사담당관, 전략과제감사단장, 특별조사국장, 재정경제감사국장, 기조실장 등을 역임했다.
이 신임 상임감사의 임기는 오는 2021년 5월까지 3년간이다. 상임감사는 서울보증보험의 감사업무를 총괄한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