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맹에 이적한 뒤 좀처럼 팀에 녹아들지 못하고 있는 네이마르가 레알 마드리드로 갈 거란 보도가 연이어 나오고 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네이마르가 레알과 협상하고 있다”고 9일 보도했다. 이에 앞선 5일엔 “네이마르가 호날두와 함께 뛰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아스’ 역시 “네이마르가 스페인으로 돌아올 수 있고, 팀은 레알 마드리드가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망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한 스페인 언론 인터뷰를 인용해 “네이마르는 올 시즌이 끝나고 레알 마드리드로 갈 수 있다. 러시아 월드컵 전에 계약이 성사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적료로 2억 3700만 파운드(3469억 원)를 예상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