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김정은, 6월 12일 판문점 아닌 싱가포르서 만난다

트럼프-김정은, 6월 12일 판문점 아닌 싱가포르서 만난다

기사승인 2018-05-11 08:39:44

트럼프와 김정은 두 정상이 역사적인 첫 북미정상회담을 다음 달 12일 싱가포르에서 갖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자신과 김정은 위원장과의 회담이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다”고 북미정상회담 일정을 트위터로 가장 먼저 발표했다.

또 양측은 세계 평화를 위한 아주 특별한 순간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두 번째 평양 방문과 억류자 석방, 정상회담 일정 발표가 급진전을 이뤘다.

두 정상 간의 정상회담 개최지로 몽골과 스웨덴을 포함한 제3국 5곳을 회담 개최지 후보에 올려놓았다 막판 싱가포르와 판문점을 놓고 저울질해왔다.

평양 가능성도 끝까지 거론됐지만, 역사적인 첫 북미정상회담 무대는 결국 싱가포르로 낙점됐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