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천안공장 ‘작업환경측정보고서’ 공개 보류

삼성SDI 천안공장 ‘작업환경측정보고서’ 공개 보류

기사승인 2018-05-11 09:58:11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에 이어 삼성SDI의 작업환경측정결과보고서 공개도 보류됐다.

삼성SDI는 국민권익위원회 산하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제기했던 천안 배터리 공장 작업환경보고서 공개 집행정지 신청이 받아들여졌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SDI의 천안 사업장 작업환경측정보고서는 행정심판 결과가 나올 때까지 공개가 중단된다.

삼성SDI 관계자는 “작업환경측정보고서가 외부에 공개될 경우 영업비밀 침해와 경쟁력 악화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남가언 기자 gana91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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