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소식] 남해군, 4대 폭력 예방 지킴이단 발대

[남해소식] 남해군, 4대 폭력 예방 지킴이단 발대

기사승인 2018-05-11 18:28:05

경남 남해군이 공무원의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과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등 4대 폭력 피해 구제 강화를 위해 11일 군 노인복지관에서 ‘4대 폭력 예방 지킴이단 발대식 및 간담회를 열었다.

 

군은 최근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운동이 사회적 이슈로 부각, 성희롱·성매매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양성평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을 함양해 밝고 건전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4대 폭력 예방 지킴이단을 구성했다. 

지킴이단은 남해군청 내 각 부서와 읍·면행정복지센터의 직원 총 30여명으로 구성됐다 

각 단원들은 부서 직원들의 4대 폭력 노출여부를 수시 점검하고 예방 대책을 마련하며, 특히 신고하기에는 용기가 나지 않거나 선뜻 나서지 못하는 피해자들을 위한 징검다리 역할을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킴이단 발대식을 통해 공직자들부터 올바른 젠더의식을 갖고 타인을 배려하는 건강한 직장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해=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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