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는 15일 세계 최대 여행정보 사이트인 트립어드바이저와 도시 브랜드 제고 및 개별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는 전 세계 750만개의 숙박시설, 항공, 맛집 등 관광 콘텐츠와 6억 건의 리뷰, 월 4억5000만명의 방문객을 보유한 세계 최대의 온라인 여행정보 회사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인터넷 사이트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시즌별 인천관광 콘텐츠 강화와 발굴, 데이터 공유와 분석 등 상호 협력 할 계획이다.
인천관광공사와 트립어드바이저는 지난 해 미국, 싱가포르, 홍콩, 호주 등을 대상으로 인천관광 페이지를 개설해 ‘관광목적지, 인천’을 알리기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트립어드바이저는 구글 등 대형 포털 사이트에서 노출빈도가 높기 때문에 인천관광 콘텐츠를 전 세계에 알리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