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날씨, 특급호텔 수영장·야외 가든서 바비큐 파티 어떨까

선선한 날씨, 특급호텔 수영장·야외 가든서 바비큐 파티 어떨까

기사승인 2018-05-21 05:00:00


날씨가 점차 온화해지면서 최근에는 야외 바비큐를 하기 최적의 날씨다. 특급호텔들은 수영장 옆에 마련된 레스토랑이나 야외 테라스 가든에서 즐길 수 있는 바비큐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있다. 가족이나 친구, 동료와 함께 특별한 오후나 휴일을 즐기고 싶은 이들은 이번 프로모션을 주목해보자. 

업계에 따르면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을 대표하는 야외 레스토랑 ‘풀사이드 바비큐’는 5월부터 9월까지 야외 수영장 영업 종료 후 선보이는 야외 뷔페 레스토랑이다. 풀사이드 바비큐는 애피타이저 스테이션, 그릴 스테이션, 디저트 스테이션으로 구성된다. 

그 중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대형 참숯 그릴에서 즉석 요리되는 다양한 그릴 요리다. 쇠등심, 양고기, 닭고기, 왕새우, 통돼지 바비큐 구이 등 셰프가 즉석에서 구워내는 다양한 바비큐 요리를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음료 무제한 패키지 상품도 있다. 본 패키지를 이용하면 생맥주, 화이트, 레드와인을 무제한으로 곁들여 즐거운 저녁시간을 보낼 수 있다.

풀사이드 바비큐는 5월 10일부터 매일 저녁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우천시에는 폐장된다. 단, 7-8월은 오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이용 가격은 주중(월-목) 9만8000원부터, 주말 및 공휴일에 10만8000원이다. 무제한 음료 이용 혜택이 포함된 패키지는 주중 12만8000원, 주말 13만8000원이다(세금 포함).

르 메르디앙 서울은 시그니처 다이닝 ‘셰프 팔레트’의 야외 테라스 가든에서 프라이빗하게 바비큐 파티를 즐길 수 있는 ‘셰프 더 그릴(Chef the Grill)’을 선보이고 있다. 육류와 해산물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생맥주 5종 및 소믈리에가 엄선한 와인 등 취향에 따라 주류를 즐길 수 있으며 샐러드 및 디저트 등을 맛볼 수 있는 별도 부스가 설치된다. 

셰프 팔레트의 가격은 육류 플래터(1인분) 기준 3만8500원부터이며 론칭을 기념해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육류·해산물로 구성된 2인 플래터와 샐러드, 채소 구이, 주류를 이용할 수 있는 상품권을 10만 원에 판매한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의 숯불갈비 전문점 명월관에서는 10월 6일까지 매주 토요일 명월관 마당에서 야외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명월관 가든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7월과 8월을 제외하고 5월 5일과 6일 양일간, 그리고 5월 12일부터 7월 7일까지, 8월 25일부터 10월 6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바비큐의 맛을 살려줄 와인 한 잔과 무제한 생맥주까지 포함된 구성으로 주말 저녁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명월관 가든 바비큐의 이용 금액은 성인 13만원, 초등학생 7만원, 그리고 생후 36개월 이상의 미취학 아동은 4만원이다. 

여의도에 위치한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이하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은 그리너리 인 더 가든 내 바비큐 그릴 메뉴 및 시원한 생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친친 템포(CinCin Tempo)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다.

매주 금요일, 저녁 6시 ~ 9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소고기, 닭고기, 소시지 구이, 구운 야채, 드라이 스낵 등 풍성한 바비큐 그릴 메뉴 구성의 저녁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생맥주가 무제한으로 제공된다. 우천 시에는 라이브러리로 대체된다.  9월 30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이용가능하다. 가격은 1인 기준 3만9000원(10% 봉사료 및 10% 세금 포함)이다. 

그랜드 힐튼 서울은뷔페 레스토랑의 야외 테라스에서 셰프가 직접 조리해주는 무제한 ‘몽골리안 바비큐’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그랜드 힐튼 서울 뷔페레스토랑의 시그니처 메뉴인 몽골리안 바비큐부터 숯불 LA갈비, 양갈비, 돼지고기 바비큐 등의 다양한 바비큐 메뉴와 신선한 해산물을 라이브 스테이션에서 조리하여 즉시 제공한다.

무제한 ‘몽골리안 바비큐’ 프로모션은 9월 30일까지 진행되며, 5월~6월에는 주말 및 공휴일 저녁, 7월~9월에는 매일 저녁 운영한다. 

구현화 기자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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