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생수 브랜드 ‘아이시스’의 올해 1월부터 5월 중순까지의 판매량이 450억원을 기록했다.
21일 롯데칠성에 따르면 아이시스8.0, 평화공원 산림수, 지리산 산청수, 금수강산 순창수 등 4종의 매출은 전년 대비 19% 증가한 450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올해 5~7월 평균기온이 평년 대비 높을 것이라는 기상청 전망에 따라 무더위가 지속될 경우 브랜드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칠성음료는 아이시스의 매출 상승 요인으로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인한 야외활동 증가, 1인 가구 확대와 함께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맞춘 용량 다변화, 건강한 물을 앞세운 마케팅 활동, 포장재 1등급의 친환경 이미지 등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일찍 찾아온 더위와 성장하는 생수시장의 점유율 확대를 위한 식품업계의 치열한 경쟁이 더해지며 올해 물 전쟁은 더욱 뜨거워질 것”이라고 말햇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