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지역사회 청년들을 대상으로 창업지원에 나선다.
21일 하이트진로는 광주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광주 청년 CEO 육성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업종무관으로 젊고 도전적인 광주를 표현 가능한 사업을 주제로 하며 다음 달 10일까지 서류접수를 받는다.
1차 합격자 발표 후 최종 PT는 6월 27일 전남대에서 진행할 예정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15개팀을 선발해 대상 1000만원 등 총상금 3000만원을 지원한다.
광주에 거주하는 만 30세미만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지역에 기반을 둔 조선대, 전남대, 호남대, 광주대 등 주요 대학교 창업지원센터와 연계해 진행한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창업에 뜻이 있는 지역사회 청년들이 꿈과 열정을 펼치는데 도움이 되고자 이번 공모전을 개최하게 됐다”면서 “이번 공모전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만나보고 지역사회발전에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