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가 서울페스티발앙상블과 함께 ‘커피 콘서트 2018’을 진행한다.
21일 이디야커피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카페에서 진행되며 이색적인 규모의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김난희 단장을 중심으로 한 13인조 오케스트라가 이디야커피랩을 찾은 관객과 소통하며, 정통 클래식 음악을 선보인다.
서울페스티발앙상블은 클래식 음악인들이 뜻을 모아 2014년 창단한 클래식 연주 단체로 금번 공연에는 유창완(바리톤), 유영재, 정해욱, 박지현(이상 바이올린), 구정회(비올라), 이운주, 백하연(첼로), 박준건(더블베이스), 오경열, 김채림(플루트), 김문길(클라리넷), 장세정, 나지영(피아노) 등이 출연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슈베르트의 ‘세레나데’를 비롯해 모차르트, 드보르작, 브람스 등 클래식 거장들의 대표곡을 연주한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한자리에서는 만나보기 어려운 국내 유명 클래식 음악인들이 모인 특별한 오케스트라 공연”이라면서 “수준급 공연으로 이디야커피랩을 찾은 고객들이 클래식 음악에 흠뻑 빠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