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29일부터 소나무재선충병 지상방제

남해군, 29일부터 소나무재선충병 지상방제

기사승인 2018-05-23 12:25:54

경남 남해군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 등의 우화시기에 맞춰 이달 29일부터 총 6차례에 걸쳐 연무연막기를 활용한 지상방제를 실시한다.

 

지상방제는 식물성 친환경 확산제를 이용한 방법으로 연무가 분사돼 날아가며 소나무 수피와 잎에 약제를 도포, 매개충 방제 효과를 높이는 방제 방법이다.

방제일정은 1529일부터 61일까지 2615일부터 622일까지 3629일부터 76일까지 4716일부터 720일까지 5731부터 87일까지 6820일부터 823일까지이며, 우천 등 기상여건에 따라 다소 변경될 수 있다. 

방제지역은 남해읍 심천리, 이동면 다정리, 서면 서상리, 남면 덕월리, 창선면 부윤리, 설천면 문의리 등 261필지이며, 40씩 총 240면적을 대상으로 방제가 진행된다. 

남해군 관계자는 방제기간 중 농가와 지역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남해=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

이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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