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에 따르면 (주)감성공간그룹 이츠스토리는 하동의 자연환경과 레저 프로그램을 접목한 ‘하동 어슬렁 익사이팅 여행’을 기획해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
하동 어슬렁 익사이팅 여행은 자연환경을 즐기며, 다양한 레저와 숙박을 즐길 수 있는 체류형 여행 상품이다.
레저 프로그램은 섬진강 래프팅, 경전선 폐선구간인 옛 북천역∼양보역 5.3㎞의 레일바이크, 구재봉 자연휴양림의 에코 힐링 어드벤처, 금오산에 위치한 빅스윙과 아시아 최장 3.186㎞의 짚와이어가 있다.
여행 상품은 커플팩과 패밀리팩, 단체패키지 등으로 나뉘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선택해서 할인받을 수 있도록 판매 중이다.
이번 어슬렁 익사이팅 여행은 기존의 문화·관광 상품과는 달리 개인이 오랜 시간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 상품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하동군은 밝혔다.
하동=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