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라믹기술원은 지난 30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남녀고용평등 강조기간 기념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세라믹기술원은 직장공동어린이집 개원, 유연근무제 장려, 여성관리자 비율 증가 및 핵심업무 배치, 여성전용 휴게시설 설치, 직원 역량향상 교육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직장공동어린이집 개원을 통해 약 80%의 임직원이 유연근무제에 참가하고 있으며, 육아휴직 장려를 통해 일과 가정의 양립을 도모했다고 밝혔다.

또한 채용심사에 블라인드 채용과 외부 평가위원 참여 의무를 통해 공정성을 확보하고, 여성의 승진비율(’16년, 6% → ’17년, 21%)과 핵심업무 배치(’16년, 14% → ’17년, 29%)도 대폭 증가했다. 

진주=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