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용건이 ‘꽃보다 할배’ 팀의 새 멤버로 합류했다.
김용건은 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tvN ‘꽃보다 할배 리턴즈’(가제)의 배우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김용건, 이서진과 함께 독일로 출국했다.
이날 공항에 도착한 이순재는 “3년 만에 가는 여행”이라면서 “오랜만에 여행을 가니까 설렌다”고 소감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 멤버로 합류한 김용건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합류가 실감은 안 나고 설레는 마음이 크다”면서 “후보들이 많았을 텐데 아주 영광으로 생각한다. 나뿐만 아니라 다 같이 여행하고 싶었는데 로또를 맞았다”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꽃보다 할배’는 나영석 PD가 tvN으로 이적한 후 가장 처음 제작한 시즌제 예능이다. 2015년 방송된 이후 3년 만에 ‘꽃보다 할배 리턴즈’(가제)로 돌아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