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가 ‘올반 명란군만두’를 선보인다.
4일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만두 1개당 35g의 푸짐한 왕교자 속에 명란, 돼지고기를 넣어 고소하고 짭조름한 맛이 특징이다. 또한 양배추, 양파, 마늘 등 국내산 신선채소와 가쓰오 풍미를 더한 명란마요소스를 버무려 감칠맛을 풍부하게 살렸다.
지난해 5월 업계 최초로 만두 속에 짬뽕 육즙을 넣은 ‘올반 육즙가득 짬뽕군만두’를 선보인 신세계푸드는 차별화된 제품을 통한 만두시장 공략의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올반 명란군만두는 1등급 밀가루와 국내산 찹쌀가루를 최적의 비율로 배합해 만든 만두피를 사용해 한입 베어 물면 바삭한 만두피와 톡톡 튀는 만두소의 식감이 잘 어우러진다.
전국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에서 판매하며 가격은 315g 2봉 기준 7980원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친숙하면서도 익숙치 않은 조합의 메뉴가 기대 이상의 맛을 선사할 때 높은 반응을 보이는 소비자들의 트렌드를 겨냥해 명란, 돼지고기 등 명품 식재료를 활용해 선보인 제품”이라고 말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