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리그 최초의 올스타전에 나설 선수들이 가려진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오버워치 리그 최초의 올스타전 팬 투표가 시작됐다고 4일(한국시간) 밝혔다. 오버워치 리그 올스타전은 오는 8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뱅크 블리자드 아레나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다.
이번 올스타전에는 총 36명의 선수가 참여할 영광을 얻는다. 팬 투표를 통해 선정된 디비전별 가장 인기 있는 6명의 선발 라인업과, 24명의 후보 선수가 함께 팬들의 성원에 보답할 전망이다.
양 디비전을 대표하는 12명의 올스타전 선발진은 오버워치 리그 홈페이지를 통해 팬 투표로 선정된다. 오버워치 리그 팬이라면 누구나, 각 디비전별로 포지션당 최대 2명까지 투표할 수 있다.
총 24명의 올스타전 후보 명단은 선수, 코치, 중계진 및 오버워치 리그 스태프의 투표로 결정된다. 이들 역시 올스타 자격으로 메인 행사 및 스킬 게임 등 부대 행사에 참여할 자격을 부여받는다.
투표는 6월18일, 스테이지4 종료 시점까지 가능하다. 올스타전 선발 명단은 6월 4째 주에 발표되며, 후보 명단은 한 주 뒤 발표될 예정이다. 올스타전 및 부대 행사는 8월 26~27일(일~월) 양일간 진행된다.
한편 이번 올스타전은 총 5개의 전장에서 게임이 치러진다. 올스타 주간 첫날에는 다양한 스킬 이벤트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입장권 구매, 스킬 게임, 팬 행사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추가 발표된다.
윤민섭 기자 yoonminseop@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