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제리너스가 ‘제23회 환경의날’ 행사를 진행한다.
5일 엔제리너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 내 문화마당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환경부의 주관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일회용컵 대신 다회용컵 사용을 권장하기 위해 머그·텀블러 등 다회용컵을 가지고 행사장에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아메리카노 1000잔을 제공한다.
다회용컵을 준비하지 못한 고객에게는 서울 시티머그 500개와 친환경 비료로 만든 한라봉 에이드를 블루밍 보틀에 담아 무료로 제공한다.
행사장 내 부스에서는 엔제리너스커피 매장에서 발생하는 커피 찌꺼기가 친환경 비료로 재 생산되어 제주지역 농가에 지원되는 ‘원두 리싸이클 캠페인’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한다.
엔제리너스커피 관계자는 “환경의 날을 맞아 우리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환경부와 의미 있는 기념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