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농협손보, 통풍·대상포진 진단비 ‘배타적사용권’ 획득 外 현대

[금융 이모저모] 농협손보, 통풍·대상포진 진단비 ‘배타적사용권’ 획득 外 현대

기사승인 2018-06-05 09:50:00

농협손보가 출시한 ‘무배당 NH치매중풍보험’이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현대해상은 지난 2일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소녀, 달리다 - 달리기 축제’ 행사를 개최했다.

농협손보, 통풍·대상포진 진단비 ‘배타적사용권’ 획득

NH농협손해보험은 치매, 중풍, 통풍, 대상포진 등을 보장하는 ‘무배당 NH치매중풍보험’이 통풍과 대상포진 진단비 등 5개 담보에 관해 배타적 사용권(독점적 판매권)을 획득했다.

배타적 사용권이란 손해보험협회의 신상품 심의위원회가 보험소비자를 위한 창의적인 상품을 개발한 회사에 독점적인 상품판매 권리를 부여하는 제도다. 다른 보험사들은 해당 기간에 유사한 상품을 판매할 수 없다.

‘(무)NH치매중풍보험’은 스트레스와 피로, 음주 등의 원인으로 20~40대 환자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통풍, 대상포진, 대상포진눈병 등 통증 담보에 대한 진단비 담보를 개발해 오는 11월까지 6개월간 독점적으로 판매한다.

또 농작업에 따른 농약 중독과 뱀이나 말벌 등으로 인한 상해 등 농업인의 일상에서 발생 가능한 위험을 보장하는 ‘특정독성물질(농약포함) 응급실내원 및 입원일당’ 담보도 3개월간 독점 판매하게 됐다.

현대해상, 청소년 건강 지킴이 ‘소녀, 달리다’ 축제 성료

현대해상은 지난 2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한 청소년 육성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소녀, 달리다 - 달리기 축제’ 행사를 개최했다.

‘소녀, 달리다’는 학업으로 인해 줄어드는 청소년들의 활동량을 개선하고 운동 습관을 기르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현대해상이 지난 2013년부터 시행해온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서울 및 수도권 254개 초등학교에서 3~6학년 여학생 1만여명이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0교시 또는 방과후수업을 활용해 한 학기 동안 진행되는 과정으로 달리기와 인성교육을 접목시킨 ‘달리기 수업’과 학생들이 스스로 증가된 체력을 확인하고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도록 기획 된 ‘달리기 축제’로 구성됐다.

8회째를 맞이한 이날 축제에는 초등학교 여학생 900여명과 학부모 400여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개최됐으며 현대해상은 달리기 코스를 완주한 학생 1명당 1만원의 기부금을 세이브더칠드런에 후원했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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