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하스스톤 최강 가린다…2018 HCT 투어 서울, 오는 8일 개막

서울서 하스스톤 최강 가린다…2018 HCT 투어 서울, 오는 8일 개막

기사승인 2018-06-05 14:30:18

서울 한복판에서 전 세계 하스스톤의 최강을 가린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하스스톤 챔피언십 투어(HCT) 투어 스탑 서울이 8일 정오부터 10일까지 서울 서초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다고 5일 밝혔다. HCT는 하스스톤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다.

HCT 투어 스탑 서울은 올 시즌 HCT 투어 스탑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전 세계 약 30여 개의 국가에서 약 1600여 명이 접수 신청을 했고, 특히 아시아 태평양과 한국 지역 접수는 90여 초 만에 마감되기도 했다.

2018 아시안 게임 대한민국 국가 대표 ‘서렌더’ 김정수를 비롯해 2017 블리즈컨 인비테이셔널 우승을 이끈 ‘크라니쉬’ 백학준, 2017 HCT 월드 챔피언십 우승자 대만 ‘톰60229’ 첸 웨이 린, 준우승자 미국 ‘프로즌’ 프랭크 장 등 쟁쟁한 선수들이 상위 대회 진출을 위해 필요한 하스스톤 경쟁 점수 191점을 놓고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대회 2일 차인 토요일 경기는 오전 11시부터 선착순으로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10일에 진행되는 8강 플레이오프 입장권은 5일 오후 5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구매해야 한다. 현장 참여 팬은 포토존, 카드 덱 상담소, 경품 추첨 등의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즐길 수 있으며, 하스스톤 e스포츠 전용 카드 뒷면인 ’열정의 핵’을 획득할 수 있다.

HCT 투어 스탑 서울은 첫날 스위스 라운드로 진행되는 온라인 예선전을 걸쳐 대회 2일 차 32강부터는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 대회 3일차의 8강부터는 싱글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선전을 포함한 HCT 투어 스탑 서울의 모든 경기는 5판 3선승제로 진행되며, 참가 선수는 4개의 카드 덱을 제출하고 대전 상대의 직업 중 하나를 금지시킬 수 있다. 모든 경기는 아시아 서버에서 진행하며, 토너먼트 라운드 경기는 생중계가 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회는 SPOTV GAMES와 하스스톤 공식 트위치 채널을 통해 ‘던’ 장현재, ‘룩삼’ 김진효 등의 유명 하스스톤 해설진이 한국어로 생중계한다. 영어 생중계는 ‘프로단’ 댄 추, ‘소틀’ 사이먼 웰치 등 유명 하스스톤 해설진이 맡는다.

윤민섭 기자 yoonminseop@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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