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서초사옥 인수에 NH투자증권과 KB증권이 뛰어들었다.
삼성물산은 지난 3월 세빌스코리아를 매각주관사로 선정해 삼성물산 강남 서초사옥 매각을 추진해 왔다. 삼성물산에 따르면 지난 7일 본입찰 마감에 NH투자증권과 KB증권이 참여했다.
2007년 12월에 준공한 서초사옥은 지하 7층~지상 32층, 연면적 8만1117㎡의 오피스다. 예상 매각가는 3.3㎡당 3000만원으로 약 73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업계는 예상했다.
현재 사옥은 삼성화재가 사용하고 있으며 2021년 9월까지 임차 계약이 돼 있다.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