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산청군수 선거에서 자유한국당 이재근(사진)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허기도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이 당선인은 3선 도전을 접고 은퇴한 후 경남일보 사장을 지내다 다시 군수 선거에 도전해 성공했다. 

이재근 당선인은 당선 인사를 통해 “군민에게 영광을 돌린다. 모두가 꿈꾸는 살기 좋은 산청, 자랑스러운 산청을 건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당선인은 “서민경기를 비롯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군정의 역점을 두고 친환경 명품 첨단산업을 실현해 문화관광개발로 경제를 견인하는 관광 산청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군민복지와 교육여건 지원, 귀농·귀촌 활성화 등으로 정주의식을 앞으로 계속 높여가 인구 5만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산청=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