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체험·영화·전시 함께하는 ‘한국해양레저쇼’

부산서 체험·영화·전시 함께하는 ‘한국해양레저쇼’

기사승인 2018-06-14 12:21:41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서핑·SUP·딩기요트 페스티벌 및 해양영화상영, 썸머뮤직 콘서트까지 다채로운 ‘한국해양레저쇼’가 열린다.

부산시는 15일부터 17일까지 광안리해수욕장에서 해양레저와 관련된 종합적인 트렌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행사인 ‘2018 한국해양레저쇼’를 개최한다.

‘한국해양레저쇼’는 부산시 주최, (사)한국해양콘텐츠협회 주관으로 해양레저와 관련한 제조와 판매, 체험, 교육 분야 등의 30여개 업체 및 40개 브랜드가 참가해 해양레저 장비전시와 체험. 영화상영, 썸머뮤직콘서트 등이 어우러지는 종합적인 해양문화행사다.

행사장에서는 서핑보드, 무동력요트, 래시가드, 선글라스, 레저용 차량을 전시해 해양레저의 최신 트렌드를 보여주고, 각 업체에서는 상품을 홍보하기 위한 다양한 경품행사 및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또 행사기간 중 서핑, SUP, 딩기요트 무료 체험과 동호인들이 참여하는 주니어 서핑대회, SUP요가, SUP피크닉, 딩기요트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물에 들어가지 않고 즐길 수 있는 실내조정, 수상스키 시뮬레이터, 카버보드 체험도 준비돼있다.

이 외 스크린 해양레저게임, 어린이 풀장, 북극생태계 탐험 VR, 바다동물 마스크 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부산관광공사가 부산시티버스 이용객 중 한국해양레저쇼에 참가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해양관광 기념품 및 호텔 숙박권을 제공하는 해양레저 스탬프 투어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 환경오염과 이상기후 등으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어가는 해양동물 보호를 위한 Safety Sea 캠페인을 진행, 에코백에 해양동물 그리기와 캠페인 부채로 기념사진 찍기로 멸종위기의 해양동물을 알아보고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실천방법도 배울 수 있다.

행사기간 저녁 7시에는 해양영화상영과 썸머뮤직페스티벌이 광안리의 밤을 장식하며, 15일은 디즈니사가 제작한 애니메이션 모험영화 ‘모아나’와 17일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을 상영할 예정이다.

16일 토요일 밤에는 지역의 인디 가수들이 참여하는 썸머뮤직페스티벌에서 힙합에서부터 가요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즐길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해양레저부산 홈페이지(www.leisurebusan.or.kr)를 참고하거나 해양레저쇼 사무국(051-756-0702)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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