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이 군포10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한라건설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일대 생활형숙박시설 신축공사 관련 도급약정을 고려자산개발과 체결했다. HUG는 무주택 저소득층을 위해 임차자금 6억원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캠코는 18일~20일 총 103억원 규모 138건의 국유부동산을 매각 및 대부 실시한다.
호반건설, 군포10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
호반건설은 경기도 군포시의 군포10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군포10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은 경기도 군포시 당동 일대 지하 5층~지상 49층 6개동 아파트 및 오피스텔 1668가구, 판매시설 등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금액은 약 3368억원이며, 2021년 상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한편 호반건설은 지난 16일 군포10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조합이 개최한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한라건설, 송도에 생활형숙박시설 신축공사
한라건설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일대 생활형숙박시설 신축공사 관련 도급약정을 고려자산개발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업비는 약 1817억원으로 연면적 11만8736㎡, 지하 4층~지상 45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공사도급약정은 제반 조건에 대한 사전합의차원에서 진행됐으며 건축인허가가 완료 후 상호간 공사도급 본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HUG, 무주택 저소득층 임차자금 6억원 후원
HUG(주택도시보증공사)는 무주택 저소득층을 위해 임차자금 6억원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전국 만 18세 미만의 자녀를 양육하는 조손, 장애인, 한부모, 다문화, 소년소녀가정이다. 지원금액은 세대당 최소 5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다.
한편 HUG는 2007년부터 무주택 저소득층 임차자금 지원 사업을 진행해왔다. 작년까지 총 43억원, 791세대를 후원했다. 올해 기부금은 6억원으로 88세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캠코, 103억원 규모 국유부동산 공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18일~20일까지 3일간 총 103억원 규모 138건의 국유부동산을 매각 및 대부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개입찰은 신규물건 64건, 최초 매각·대부 예정가보다 저렴한 물건 74건이 포함돼 있다. 입찰은 온라인 공매 사이트 온비드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매각·대부 예정가격 이상의 최고가 입찰자가 낙찰자로 선정되지만, 최고 낙찰자가 복수일 경우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