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가 IOM이민정책연구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이민다문화정책을 공동 연구하기로 약속했다.
계명대는 지난 14일 성서캠퍼스 본관 접견실에서 신일희 계명대 총장, 정기선 IOM이민정책연구원장, 김혜순 계명대 이민다문화센터 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양 기관은 게명대 이민다문화센터를 매개로 연구자의 교류 및 협력, 공동 연구 및 공동 관심사 발굴 및 정보교환, 공동학술행사 개최 등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IOM이민정책연구원은 국제이주기구와 한국정부간 협정으로 설립된 법무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2007년부터 이민관련 조사 및 연구, 전문적 자문 제공, 정부의 이민자 통합프로그램 개발 및 분석, 시행지원, 유관 기관과의 연구 및 교육활동 교류 등을 해 오고 있다.
정기선 IOM이민정책연구원장은 “중앙과 지역의 협력은 3차 외국인정책기본계획의 주요 추진과제 중 하나이다”며 “지역에서 이민다문화분야에 가정 선도적인 계명대학교와 교류협력을 맺어 향후 사업개발 및 교류방향 정립 등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대구=김명환 기자 km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