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6일부터 드론교육을 시작한 경문실용전문학교 드론 고교위탁반 학생들 중 응시자 전원이 3개월만에 ‘드론 자격증’(명칭 초경량비행장치조종자 자격증, 한국교통안전공단 발행) 필기시험에 합격했다고 학교 측이 20일 밝혔다.
4차 산업 활성화와 함께 드론의 활용 영역이 영상 촬영, 수색, 방제 등으로 확대되면서 드론 관련 직업군의 꾸준한 확대와 고액 연봉 미래 유망직종이라는 전망이 현실화 되고 있다.
이에 드론 국가자격증 취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고등학교 위탁교육 최초로 드론전공을 교육하고 있는 경문실용전문학교는 드론자격증 준비과정을 운영하며 드론전문가를 희망하는 고등학교 위탁교육생들을 지도 중이다.
이번 필기시험에 합격한 경문 드론과 김모 위탁생은 “위탁교육을 통해 하고 싶은 분야를 무료로 배우고 필기까지 한번에 합격하게 되어 의욕이 많이 생긴다”며 “혼자하기에 어려운 항공이론 공부를 경문실용전문학교 선생님들께서 잘 가르쳐주셨고 실기까지 한 번에 합격해 드론 부사관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경문실용전문학교는 드론조종 및 영상촬영편집 과정 외 실내건축인테리어, 쥬얼리 디자인, 제품캐릭터디자인, 호텔조리푸드스타일링, 패션디자인 과정 등에서 2019학년도 고등학교위탁교육생 우선선발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2019 고등학교위탁교육 모집요강 및 원서접수 등은 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며,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경문실용전문학교’를 통해 자세히 상담할 수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