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 구속영장 또 '기각'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 구속영장 또 '기각'

기사승인 2018-06-21 08:47:32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이 구속 위기에서 벗어났다.

서울중앙지법 허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 전 이사장의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이 전 이사장은 필리핀 출신 가사도우미를 불법 고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허 부장판사는 "범죄 혐의의 내용과 현재까지 수사진행 경과에 비춰 구속수사할 사유나 필요성,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기각 사유를 전했다.

이훈 기자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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