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1일 수업으로 2년제 전문학사 및 4년제 학사학위취득이 가능한 학위취득과정을 운영 중인 서울호서전문학교 주1일과정이 후기학기(8월) 신·편입생 선발을 시작한다고 학교 측이 밝혔다.
100세 시대 평생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전국의 학점은행제를 운영하고 있는 교육기관의 수는 전문학교, 대학교 부설 평생교육원 등을 포함해 전국 567개 교육기관이 운영되고 있으며, 교육부 행정자료에 따르면 2017년 9월 기준 한 해 동안 학점은행제를 통해 학위를 취득한 학위수여자는 약 7만 명에 달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전국의 많은 교육기관 중 올해 제 24회 졸업식(주1일과정 22회)을 마친 서울호서전문학교는 2003년부터 성인, 직장인 만학도를 대상으로 하는 주1일과정을 운영하여 매학기 졸업생들의 학위취득률 100%를 기록하며 매년 약 100여명의 학위취득자를 배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직장 또는 본인의 회사를 운영하는 기업 대표, 자영업자 등 성인학습자들이 시간관계상 학교에 진학하는데 어려움을 가지거나 학업에 도전하지 못해 주1일 시간을 내어 기술과 학력에 도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18년 2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한 학점은행제 학위수여식에는 서울호서전문학교 만학도 정미화 학생이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서울호서전문학교의 주1일 학위취득 과정은 현재 미용학, 관광경영학, 식품조리학, 실내디자인 전공 2년제 전문학사 및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4개의 전공을 운영하고 있으며, 4월1일부터 2018학년도 후기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신입생 원서접수는 학교 방문접수 및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 또는 상담실로 가능하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