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은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서울숲에서 화단 가꾸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SK건설은 26일부터 부산 동래3차SK뷰 분양에 나선다. 캠코는 전국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을 포함한 1301억원 규모, 956건의 물건을 공매한다.

호반건설, 서울숲 화단가꾸기 봉사활동

호반건설은 지난 23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서울숲에서 화단 가꾸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호반건설의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는 이날 서울숲컨서번시와 함께 화단을 만들고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녹지와 보행로를 정비했다.

서울숲컨서번시는 서울숲을 관리·운영하는 단체다. 기금 납부, 봉사활동 등을 진행하는 기업 및 단체와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한편 호반건설은 서울숲과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013년부터 서울숲 벤치 설치, 목재 시설물 칠하기, 수목 식재 등 연간 1,2회의 봉사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SK건설, 26일 부산 동래3차SK뷰 청약 시작

SK건설은 부산 동래구 온천동 일대에서 분양하는 동래3차SK뷰의 견본주택 방문객이 22~24일 3일 동안 약 1만37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동래3차SK뷰는 지하5층~지상39층 아파트 7개동 999가구(전용면적 58㎡~84㎡)와 오피스텔 1개동 444실(전용면적 28㎡~80㎡)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495만원이다. 아파트 126가구와 오피스텔 444실이 일반분양 대상이다. 아파트는 ▲59㎡A 6가구 ▲59㎡B 4가구 ▲74㎡ 22가구 ▲84㎡A 20가구 ▲84㎡B 22가구 ▲84㎡C 52가구다. 오피스텔은 ▲28㎡ 296실 ▲80㎡ 148실이다. 

동래3차SK뷰는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당해), 28일 1순위(기타), 29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7월 5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17일부터 19일까지 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21년 12월로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부산 수영구 수영동 517번지에 마련돼 있으며 지난 22일 개관했다. 

캠코, 1301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25~27일 3일간 전국의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을 포함한 1301억원 규모, 956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25일 밝혔다.

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518건 포함돼 있다. 

공매 입찰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다. 공매는 온라인 부동산서비스 업체인 온비드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