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청년 스타트업 도전 싱가포르에 탐방단 파견

부산지역 청년 스타트업 도전 싱가포르에 탐방단 파견

기사승인 2018-06-25 13:28:52

우수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부산지역 대학생 10명을 싱가포르에 파견해 현지 스타트업 기관·글로벌 기업 견학 및 창업가 교류, 특강 등을 한다.

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은 26일부터 30일까지 ‘해외 스타트업 벤치마킹 프로젝트’로 부산지역 대학생 10명으로 구성된 스타트업 탐방단을 싱가포르에 파견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역청년 일자리 창출(지원)사업의 일환인 이 프로그램은 부산 청년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창업역량을 강화하고, 경쟁력 있는 우수 창업가를 육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아시아의 실리콘밸리로 주목받고 있는 싱가포르에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파견 한다.

이번 탐방단은 부산 지역 대학생 중 우수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10명을 학교선발 및 개별 선발해 구성됐으며, 현지 우수 스타트업 기업(관) 방문 및 네트워킹과 성공 창업가 특강 및 피드백, 글로벌 기업 견학을 통한 창업 아이템 진단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탐방단은 다양한 현지 활동들을 통해 스타트업 생태계 파악을 통한 글로벌 비즈니스에 대한 감각을 익히게 된다.

재단 관계자는 “해외 현지 창업현장을 직접 보고 경험해 부산 청년들이 두려워하지 않고 직접 글로벌 기업과 경쟁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양질의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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