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가족,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등을 지원하기 위한 전용 전세자금대출을 출시했다. KEB하나은행은 1사 1교 금융교육의 일환으로 가원도 속초 조양초등학교를 찾아 하나드림캠프를 실시했으며, 농협은행은 노원50플러스센터와 함께 서울시 노원구청에서 은퇴설계 콘서트를 개최했다.
국민은행, 사회적배려 대상자 전용 전세자금대출 출시
KB국민은행이 사회적배려 대상자의 주거안정을 지원하는 전세자금대출을 출시했다. 지원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가족,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등 이다. 이번 신상품의 대출한도는 4500만원으로 중도상환수수료 면제로 부담 없이 대출을 상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출금리는 28일 기준 최저 연 2.63%(우대금리 포함, 신규취급액기준 COFIX 연동 6개월 변동금리, 대출기간 10년 분할상환 기준)이며, 우대금리는 거래실적에 따른 우대금리(최고 연 1.5%p)와 사회적배려 대상 우대금리(연 0.2%p)를 더해 최고 연 1.7%p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국민은행은 앞으로도 서민에게 필요한 다양한 맞춤형 금융상품 공급을 통해 서민의 재산형성 및 금융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며, 청년·취약계층에 대한 주거안정을 위한 지원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KEB하나은행 , 찾아가는 금융교육 ‘하나드림캠프’ 실시
KEB하나은행이 지난 27일 찾아가는 체험형 금융교육인 ‘하나드림캠프’를 실시했다.
하나드림캠프는 금융감독원이 추진하는 1사 1교 금융교육의 일환으로, 금융회사 본점과 영업점이 인근의 희망 학교와 결연해 체험을 통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조기 금융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
이 날 실시된 캠프는 강원도 속초에 위치한 조양초등학교 학생 52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통장발급과 위폐감별 및 금융상품 개발 업무 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KEB 하나은행 관계자는 “도심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기회가 적은 벽지 학교에 이러한 체험형 금융학습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 이라며 “이를 통해 교육 및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을 발견해 미래 직업을 선택하고 준비하는데 일조할 수 있기를 희망 한다”고 밝혔다 .
농협은행, 노원50+센터와 함께 ‘은퇴설계 콘서트’ 개최
NH농협은행이 따뜻한 은퇴금융 실천을 위해 노원50플러스센터와 함께 서울시 노원구청에서 은퇴설계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은퇴설계 콘서트는 행복한 노후를 준비하고 있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건강한 인생이모작을 위한 다양한 사전 이벤트와 건강 강연 그리고 공감토크로 진행됐다.
이날 NH농협은행 노원역지점은 은퇴재무설계 상담 부스를 마련하여 참석자들에게 All100플랜 은퇴설계 자가진단 서비스를 통해 노후준비 진단 결과에 따른 상담을 실시했다.
NH농협은행 마케팅부문 이창호 부행장은“농협은행은 순수 국내자본 은행으로 농업인과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왔다. 50플러스센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귀농귀촌·농촌체험활동 등 農心이 특화된 따뜻한 은퇴금융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