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은 최선목 커뮤니케이션팀장(61·부사장)이 사장 승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내달 1일자에 사장으로 승진하는 최 부사장은 새로 출범하는 그룹 커뮤니케이션위원회의 위원장을 맡을 예정이다.
한화그룹은 지난달 책임경영 강화를 취지로 경영기획실 해체 등의 경영쇄신 방안을 내놨으며, 이 가운데는 그룹 차원의 대외소통 강화를 위한 커뮤니케이션위원회 출범도 포함됐었다.
충남 부여 출생의 최 부사장은 1957년생으로 충남고와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한화그룹 구조조정본부 상무와 ㈜아산테크노밸리 사업본부장(전무), ㈜한화도시개발 사장 등을 지냈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