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 대우건설 사장, 직원들과 런치 데이트
대우건설은 본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구내 식당 및 인근 레스토랑에서 김형 사장과 런치데이트, 치맥데이트 행사를 7, 8월 동안 총 6회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김형 대우건설 사장이 먼저 제안한 이번 행사는 직원들이 회사에 대해 바라는 미래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 CEO의 경영철학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우건설 허현 차장은 “김형 사장은 앞으로도 현장과 본사 직원들의 의견 청취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라며 “지난 6월 울산 S-Oil RUC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국내외 현장 방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캠코, ‘3000만원 규모’ 매칭 투자 크라우드펀딩 시행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등 부산지역 8개 공공기관은 민간투자 촉진을 통한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해 크라우드 펀딩 페스티벌을 2일부터 9월7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페스티벌은 ‘부산 사회적경제 지원기금’ 재정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캠코를 비롯해 기술보증기금, 부산도시공사, 부산항만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주택금융공사가 함께 한다.
크라우드 펀딩은 자금을 필요로 하는 기업이 일반인을 포함한 다수의 소액 투자자로부터 온라인을 통해 모금하는 활동이다.
이번 크라우드 펀딩 페스티벌은 부산지역 내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자활기업, 소셜벤처 등을 대상으로 하며 목표액의 70% 이상을 달성하면 부산 사회적경제 지원기금을 통해 잔여 목표액을 매칭 투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크라우드 펀딩 모집분야는 후원형 형태다. 펀딩 참여를 원하는 기업이 오는 13일까지 사회적기업연구원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서류심사를 통해 총 15개 기업을 선발한다. 펀딩 목표액의 70% 이상 모금에 성공한 기업들에게 부산 사회적경제 지원기금이 총 3000만원 규모로 매칭 투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