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세 경단녀, 학위와 자격증 두마리 토끼 잡다

40세 경단녀, 학위와 자격증 두마리 토끼 잡다

기사승인 2018-07-02 16:50:15

한양사이버대학교가 7월 6일까지 신편입생 모집 중에 있다.

한양사이버대학교는 모교인 한양대학교의 실용학풍을 이어받아 직장인, 경단녀 및 주부에게 적합한 학과들이 많이 개설되어 있다. 특히, 보육교사 2급 자격증 취득이 가능한 아동학과는 전통적으로 지원자가 많은 학과라고 학교 측은 밝혔다.

한양사이버대 아동학과는 캠퍼스 내 자체적으로 아동가족 상담 실습실을 개소해 아동학과 및 아동·가족전공(대학원) 재학생의 아동상담, 놀이치료, 부모상담 실무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수련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수련과정에서 아동과 부모 대상 상담실습, 상담사례 지도(슈퍼비전), 상담 관찰, 상담사례 토론 및 이론 교육이 실시된다.

또한 “연세대학교 아동가족상담센터 및 한국 단기가족치료 연구소와 상담실습·교육 프로그램을 공유하면서 본교생들이 다양한 상담 환경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아동상담, 놀이치료 교과 및 수련 과정을 지도하고 있는 한양사이버대학교 아동학과 김태은 교수는 “2015년 12월 아동가족 상담 실습실을 개소한 이래, 우리 학생들이 아동 내담자를 직접 상담하고 이에 대해 담당 교수가 실시간 슈퍼비전을 제공하는 양질의 집중적 수련 프로그램을 실시해 왔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여러 학생들이 아동상담 자격증을 취득하고 현장에 데뷔했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은 아동상담, 청소년상담, 부모상담 현장에서 놀이치료자, 미술치료자, 부모상담자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며 “한양사이버대학교 아동학과는 이론적 지식 뿐 아니라 아동상담 실무 역량까지 키울 수 있는 최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아동상담자, 놀이치료자의 길을 고려하는 학생들에게 실무중심 교육과 더불어 진로로드맵을 설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수련 과정에 참여했던 정예희(한양사이버대학교 대학원, 졸업생) 학생은 현재 아동상담센터에서 상담사로 근무 중이다.

정예희 학생은 “이 과정을 통해 현장에서 근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 “실습할 장소를 구하는 게 정말 어려운데 학교에서 한 학기 내내 교수님 지도하에 실습을 진행할 수 있어 좋은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또한 “상담사가 되기 위해서는 현장에 나가기 전 실습, 수련, 경험이 매우 중요하다. 한양사이버대학교 아동가족 실습과정은 유익한 경험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양사이버대학교는 현재 2018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7월 6일까지 모집 중에 있다. 입학 문의는 입학지원센터 전화상담 또는 입학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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