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손해보험은 태풍 북상에 따른 농작물 피해의 신속한 손해평가를 위해 ‘거대재해 대책반’을 운영한다. DB손해보험은 글로벌 신용평가 기관으로부터 ‘A’등급을 부여받았다.
NH농협손보 “태풍 쁘라삐룬 농작물 손해평가 신속지원”
NH농협손해보험은 제7호 태풍 쁘라삐룬 북상에 따른 농작물 피해의 신속한 손해평가를 위해 ‘거대재해 대책반’을 운영한다.
이날 농협손보는 서울 서대문구 본사 7층 회의실에서 임종철 농업보험본부 본부장을 비롯한 농작물재해보험 관련 부서장, 25개 손해사정법인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긴급대책협의회를 개최했다.
농협손보는 거대재해 대책반을 구성하고 지역별 관리자를 지정해 태풍 쁘라삐룬 북상으로 인한 현지 업무 지원과 신속한 손해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태풍으로 인한 피해 농가는 가까운 농협이나 농협손보을 통해 사고 접수 시 신속한 사고 조사를 받을 수 있다.
DB손보, S&P 신용등급 A로 상향
DB손해보험은 글로벌 신용평가 기관인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로부터 ‘A’등급을 부여받았다. 등급 전망은 ‘안정적(Stable)’이었다. 이로써 DB손보의 S&P 신용등급은 5년 만에 ‘A-’(Stable)에서 한 단계 상향됐다.
DB손보에 따르면 S&P는 보험영업에서의 안정적인 성장과 이익개선에 따른 자본력 강화 등을 높이 평가했다. 또 수익성 중심의 상품판매 전략, 안전자산 확대를 통한 신용 리스크 경감 등도 호평을 받았다.
DB손보 관계자는 “지난 2013년 이후 5년 만에 등급 상향을 이뤄낸 것으로 재무건전성, 수익성, 성장성 등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손해보험사임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