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온라인 공공자산 처분 시스템인 온비드 이용객을 대상으로 7월부터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로 온비드 이용 고객들은 국내 스마트폰 메신저 카카오톡을 통해 ▲회원가입 ▲입찰보증금 납부 ▲낙찰 결과 확인 등 온비드 공매 모든 절차에 대해 안내받을 수 있게 됐다.
카카오 알림톡은 발송건수의 제한이 없으며 한 번에 1000자까지 입력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캠코는 카카오톡 미사용 또는 수시차단 고객 등 이번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문자 메시지 서비스도 병행한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캠코는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를 연계하여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온비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체감도 높은 서비스를 발굴·시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