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직업전문학교 독산·용산캠퍼스, 실업자 대상 피부미용사 국비무료과정 개설

서강직업전문학교 독산·용산캠퍼스, 실업자 대상 피부미용사 국비무료과정 개설

기사승인 2018-07-05 14:19:48

서강직업전문학교 재단 독산캠퍼스와 용산캠퍼스는 2018년 7월부터 실업자를 대상으로 피부미용사 국가자격증 과정을 국비지원으로 개설한다고 5일 밝혔다.

선착순으로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정원은 15명, 무료 교육비는 200만원, 교육기간은 3개월 과정이다.

학교 관계자는 “피부미용학, 피부미용기기학, 화장품학, 공중위생관리학 등 과목을 지도할 예정이며 전문 미용인의 기술과 자질을 갖출 수 있는 길을 마련해 관련 업종의 직업과 취업을 위한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강전문학교 재단 상임이사 이미정 교수는 “서강전문학교는 경찰복지특성화 학교로 경찰행정학과, 경호학과에서 경찰공무원을 배출하고 있다”며 “사회복지사 배출을 위한 사회복지현장실습 교육을 실시하는 영등포캠퍼스와 별개로 독산캠퍼스에서는 실업자를 대상으로 피부미용사 자격증 취득과정을 전액 국비무료 지원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강 피부미용연구소는 최대 규모의 미용시설을 보유하고 미용자격증 특강 및 세미나, 취업지원 시스템 및 컨설팅을 진행해 학생들의 진로를 연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학교 측은 피부미용사 자격과정은 커리큘럼의 70%이상의 실무교육이 진행되며 동아리 학술제를 열어 우수 학생에게 특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한 협력 미용업체 탐방, 현장 실습, 유명 뷰티인사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 분야 학생들에게 동기부여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서강직업전문학교는 독산캠퍼스와 영등포캠퍼스를 중심으로 사회복지 현장실습과정을 접수받고 있으며, 용산캠퍼스에서 일반경비원신임교육과 경비지도사 국비지원과정을 모집하고 있다. 2018학년도 가을학기에 경찰행정과, 경찰경호학과, 사회복지학과, 실용음악학과, 정보통신학과, 미용예술학과에서 신입생과 편입생을 모집하고 우선 선발중이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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