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영 김포시장(사진)은 6일 부시장과 국·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 후 첫 간부회의를 열고 민선 7기 핵심의제로 밝힌 소통행정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와 시의회·국회의원·도의원 간 소통을 비롯해 시민, 언론인, 직원과 소통, 의원간담회 정례화와 SNS를 통한 정보공유, 언론 보도자료 배포 시 의회사무국을 통한 공유시스템 정착, (가칭) 소통실 마련, 주요 인허가사항 읍·면·동장 공유, 시민 50인 원탁회의, 주민참여예산·시민제안공모 확대, 시장과 직원 간 도시락 미팅, 티타임 등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관행적이고 권위적인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수평적 관계 형성과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한 소통의 첫걸음으로 국장실을 주무부서로 이전 배치하고, 공감하는 조직문화, 국장 책임행정을 형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 시장은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찾아가는 읍·면·동 현장행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민소통에 나설 계획이다.
김포=권오준 기자 goj555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