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은 비즈파트너를 초청해 플랜트 설계·조달·시공 기술 관련 교육 세미나를 열고 전시품을 관람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HDC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시차출퇴근제, 자율복장제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HUG는 10일 부산시청에서 부산시,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부산도시재생지원센터와 ‘노후 슬레이트 지붕개량 및 태양광 설치 지원에 관한 협약’을 맺고 사업비 3억원을 후원했다.
SK건설, 사업파트너와 동반성장 위한 세미나 개최
SK건설은 지난 5~6일 이틀간 비즈파트너를 초청해 플랜트 EPC(설계·조달·시공) 기술 관련 교육 세미나를 열고 전시품을 관람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비즈파트너와 함께 플랜트 분야에 대한 전문 지식을 공유하고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SK건설은 행사기간 동안 사내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해 플랜트 기계·장치·배관·전기·계장 등 5개 분야에 대한 교육 세미나를 열었다. 또한 세미나 주제와 연곤된 비즈파트너사 제품을 직접 체험해보는 전시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HDC, 일하고 싶은 회사 만든다…수평적 토론 및 자발적 회의문화 구현
HDC현대산업개발이 시차출퇴근제, 자율복장제 등 선진 기업문화를 실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기업문화 혁신을 통해 일하고 싶은 회사, 일의 능률을 높이는 회사를 만들어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은 회사가 되기 위함이다.
HDC는 직원들을 위해 ▲시차출퇴근제, 자율복장제도 등 자기계발과 재충전의 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휴테크 제도 ▲요가·명상·숲치유 등의 프로그램을 통한 심신단련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수평적 토론과 자발적 회의문화 구현을 위해 퍼실리테이터를 양성하고 있다. 퍼실리테이터란 회의 참석자들이 적극적으로 회의 참여할 수 있도록 회의를 돕는 진행자다.
HUG, 저소득계층에게 노후 지붕개량 및 태양광 설치 3억원 후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10일 부산시청에서 부산시,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부산도시재생지원센터와 ‘노후 슬레이트 지붕개량 및 태양광 설치 지원에 관한 협약’을 맺고 사업비 3억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부산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하여 노후 슬레이트 지붕을 친환경 지붕으로 교체하고, 태양광 설치에 필요한 사업비로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4자 협약에 따라 HUG는 사업비 지원을, 부산시는 지붕철거 비용지원과 지원자 추천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신청 접수·관리 등 행정처리를, 도시재생지원센터는 공사 위·수탁업무를 각각 담당한다.
한편 HUG는 14년부터 작년까지 4년간 총 6억5000만원, 133세대에 대한 친환경 지붕개량 및 태양광 설치를 지원했다. 올해에는 총 65세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