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애슐리클래식이 제주의 주요 명소를 닮은 ‘제주 맛캉스 메뉴’ 선보인다.
12일 애슐리클래식은 제주의 오름, 산방산, 녹차밭 등에서 모티브를 따온 메뉴와 제주 감귤을 사용한 디저트 등 총 19가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대표 제품은 제주의 용눈이오름이 떠오르는 ‘치즈오름 볶음밥’과 서귀포의 산방산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산방산 티라미수’, 드넓은 녹차밭을 떠올리게 하는 ‘제주 녹차밭 케이크’, 새콤달콤 귤로 만든 ‘돌미롱 감귤케이크’와 ‘감귤주스’ 등이다.
이밖에도 목살오름 쌈피자와 한라 두부그라탕, 탐라 볶닭볶닭, 제주바당 레몬푸딩, 땅콩라떼 등 퓨전 메뉴와 뉴웨이브 분식, 이색 간식 등 풍성한 메뉴가 준비됐다.
이번 신메뉴는 다음 달 22일까지 애슐리클래식에서 즐길 수 있다. 이용가격은 평일 종일 9900원, 주말·공휴일은 1만2900원 또는 1만3900원에 즐길 수 있다.
애슐리클래식 관계자는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가까운 애슐리클래식에서 제주 여행을 떠난듯한 기분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한 메뉴”라며 “합리적인 가격의 애슐리클래식으로 제주 맛캉스를 떠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