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플레이스가 최근 한 달 사이 아메리카노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12일 투썸플레이스는 올해 폭우가 쏟아지는 이른 장마로 따듯한 음료를 찾는 고객이 늘어 한 달간 ‘핫 아메리카노’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6.4%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9일부터 이달 8일까지 투썸플레이스에서 판매한 뜨거운 커피류 중 주문이 가장 많은 제품은 ‘아메리카노’로 나타났다. 2위는 카페라떼, 3위는 바닐라라떼 순으로 집계됐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올 여름 비가 많이 내리면서 잠시나마 몸을 데울 수 있는 뜨거운 커피에 대한 수요가 상대적으로 높았다”며 “곧 무더위와 열대야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만큼 에이드 등 차가운 여름 음료로 고객을 맞이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