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장수소공인에 어울리는 브랜드명 공모

부산시, 장수소공인에 어울리는 브랜드명 공모

기사승인 2018-07-20 09:09:48

부산시가 20년이상 지역에 뿌리내리고 숙련된 기술력을 가진 장수소공인 3곳(취미테일러, 심플양복, 당코리테일러)을 선정, 공동마케팅 지원에 나선다.

부산시는 부산대표 장수소공인을 지역 앵커스토어로 육성하기 위한 첫단계로 ‘장수소공인 지원 및 백년장인 육성 사업’에 3개를 선정하고, 25일까지 공동브랜드 네이밍 공모를 한다고 20일 밝혔다.

소공인은 산업의 뿌리이자 부가가치 창출의 원천으로 부산전체 제조업의 80%(2만개)를 차지, 이에 시는 올해 처음으로 소공인 맞춤형지원을 위한 사업을 펼핀다.

20년이상 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기술력과 장인정신에 기반한 도시형소공인 중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한 맞춤양복제작 소공인인 취미테일러와 심플양복, 당코리테일러 등 3곳을 지역 대표 장수소공인으로 육성해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25일까지 부산시가 선정한 '장수소공인' 마케팅 지원을 위해 공동 브랜드를 시민 공모, 장수소공인 사업의 목적과 가치를 나타낼 수 있는 공동브랜드 네이밍을 제안 받아 시민투표 등을 통해 최종 선정 한다.

공동브랜드 네이밍 공모 참가는 부산시청(www.busan.go.kr) 또는 (재)부산디자인센터(www.dcb.or.kr)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lyj08@dcb.or.kr)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공동브랜드 이름으로 올해 장수소공인 지원사업을 홍보하고, 각종 전시회참가 및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통해 신규 판로개척을 지원해 부산대표 장수소공인으로 육성해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오랜 기간 부산의 역사와 함께 성장한 기술력과 역사를 가진 장수소공인을 발굴해 백년장인으로 육성, 골목상권의 가치를 높이는 지역대표 브랜드로 육성,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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