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가 ‘짠맛말고 리챔먹자’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의 건강학 식생활 기여에 나선다.
최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국민 5명 중 4명이 나트륨을 과잉섭취하고 있으며, 개인별 나트륨 섭취량은 세계보건기구(WHO)의 일일 권고 섭취량인 2000㎎의 2배 이상인 4646㎎에 달한다.
이에 동원F&B는 ‘캔햄은 짜다’는 소비자 인식을 전환하고 나트륨 저감화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최근 ‘짠맛말고 리챔먹자’ 캠페인을 시작했다. 약 1년에 걸친 연구개발을 통해 리챔 고유의 깊은 맛과 부드러운 식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나트륨 함량을 기존 100g당 840㎎에서 670㎎으로 20% 이상 대폭 낮췄다.
리챔의 나트륨 저감화는 이번이 2번째다. 리챔은 앞서 2010년에도 당시 국내 웰빙 트렌드 확산에 맞춰 나트륨 함량을 20% 이상 줄인 바 있다. 리챔은 이번까지 총 2차례에 걸친 저감화 작업을 통해 나트륨 함량이 2003년 출시 초창기에 비해 약 36% 이상 낮아졌다.
동원F&B는 최근 ‘짠맛말고 리챔먹자’ 캠페인의 일환으로 리챔의 신규 TV 광고를 공개했다. 나트륨 저감화에 맞춰 공개된 이번 TV 광고는 짠맛이 강한 다른 캔햄 브랜드가 아닌, 짜지 않고 맛있는 리챔을 먹을 것을 추천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동원F&B 관계자는 “캔햄은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즐기는 국민식품인 만큼, 맛과 건강까지 고려한 브랜드를 선택해야 한다”며 “리챔은 앞으로도 ‘짜지 않아 건강한 햄’으로서 지속적인 나트륨 저감화를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민 건강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