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기업 디딤이 운영하는 ‘연안식당’이 벌교꼬막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9일 디딤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연안식당이 꼬막비빔밥 전문점으로서 질 좋고 우수한 품질의 꼬막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연안식당은 벌교꼬막과의 협약으로 맛과 영양이 높은 벌교꼬막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된 동시에 보성군청으로부터 벌교꼬막 판매 인증점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벌교꼬막 역시 50개까지 늘어난 연안식당을 통해 많은 고객들에게 벌교의 신선하고 뛰어난 꼬막 맛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벌교는 갯벌이 부드럽고 깊이도 있어 미네랄이 풍부해 이 곳에서 채취된 꼬막은 맛과 질이 좋은 것으로 유명하다.
연악식당은 다양한 벌교꼬막 종류 중에서도 맛과 향, 식감이 좋아 비빔밥과 가장 잘 어울리는 새꼬막만을 사용해 제대로 된 꼬막비빔밥을 고객에게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디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연안식당의 꼬막비빔밥은 벌교에서 먹는 듯한 신선함과 맛으로 고객들에게 더 큰 주목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