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원더풀 고스트’가 오는 9월 개봉을 확정 지으며 포스터를 공개했다.
‘원더풀 고스트’는 불의를 잘 참는 관장 장수(마동석)에게 정의감에 불타는 열혈 고스트 태진(김영광)이 달라붙어 벌이는 예측 불가 수사 작전을 그린 범죄 코미디 영화다.
19일 공개된 ‘원더풀 고스트’ 런칭 포스터는 심상치 않은 표정의 배우 마동석과 그의 뒤에서 정면을 주시하고 있는 사람인 듯 아닌 듯 속이 훤히 투과되어 보이는 김영광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오지마 사라져 말하지마”라는 문구는 ‘귀신착붙 범죄 코미디’라는 태그와 어우러져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마동석은 ‘원더풀 고스트’에서 남의 일에는 1도 관심이 없는 유도 관장 장수 역을 맡았다. 장기인 코미디 연기와 맨몸 액션까지 아낌없이 선보일 예정이다.
김영광은 마동석과 함께 의문의 사건을 해결하는 고스트 태진 역을 맡았다. 또 배우 이유영은 태진의 똑 부러진 약혼녀 현지 역을 맡아 영화에 따뜻한 감성을 더할 예정이다.
‘원더풀 고스트’는 9월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