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정가은이 화곡동 어린이집 사고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정가은은 19일 오후 자신의 SNS에 “정말 숨쉬기가 힘들다. 애를 재우려고 이불을 덮고 올라타다니. 진짜 너무 무섭고 숨이 턱턱 막힌다”고 적었다.
이어 “우리 아이들에게 어떻게 이런 일이. 제발 이런 일이 앞으로 일어나지 않게”라고 덧붙였다.
이는 지난 18일 강서구 화곡동의 한 어린이집에서 생후 11개월 된 남자아이가 숨진 사고를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CCTV 확인 결과 50대 담당 보육 교사가 이불을 아이에게 덮고 올라탄 모습이 포착돼 긴급 체포됐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