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페스티벌과 축제, 피크닉, 물놀이까지 야외 활동이 잦은 여름을 맞아 주류 업계가 ‘올인원 주류 패키지’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위스키 브랜드 발렌타인은 여름을 더욱 청량하고 색다르게 만들어줄 ‘발렌타인 파이니스트 하이볼 패키지’를 한정판으로 출시했다.
파이니스트 하이볼 패키지는 발렌타인 파이니스트 700㎖, 애플 소다, 칵테일 컵이 담겨 야외 어디서든 원스탑으로 하이볼을 시원하고 상큼하게 즐길 수 있다. 방수 패키지는 내부에 얼음을 채워 넣거나 냉장고에 보관하는 등 간편한 방법으로 사용 가능하다. 소다와 컵이 각 4개씩 들어있어 패키지 하나로도 4명이 충분히 하이볼을 만끽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하이네켄이 선보인 세계 최초 데낄라 플레이버 맥주 데스페라도스(Desperados)의 ‘데스페라도스 파티 패키지’는 데스페라도스 3캔(500,)과 LED 파티 글라스로 구성됐다. LED 파티 글라스는 라이팅 기능이 더해진 잔으로 컵 하단의 화려한 불빛이 맥주와 어우러져 글라스만으로도 파티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버드와이저는 2018 러시아 월드컵 공식 후원을 기념해 ‘버드와이저 레드 라이트 컵 패키지’를 선보였다. 이번 한정판 패키지는 제품과 함께 월드컵 스페셜 전용잔인 ‘레드 라이트 컵’이 구성됐다. 함성 크기에 반응해 빨간 불빛이 점등돼 여러 사람이 모인 파티, 야외 등에서 많은 사람들과 함께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