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미’ 정의용 “북미 비핵화 협상, 빠르게 추진할 것”

‘방미’ 정의용 “북미 비핵화 협상, 빠르게 추진할 것”

기사승인 2018-07-22 19:02:12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북미 비핵화 후속 조치 논의를 위해 미국을 방문했다가 귀국했다.

정 실장은 2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노력과 현재 진행되고 있는 북미 간 비핵화 협상이 성공적이며 빠른 속도로 추진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방안들에 대한 유익한 협의를 했다”고 밝혔다.

정 실장은 ‘방미 목적과 성과를 설명해달라’는 질문에 “완전한 비핵화를 통한 한반도에서의 평화정착이 한미 양국의 공동의 목표임을 재확인했다”고 답변했다.

그는 ‘남북미 종전선언과 관련한 논의를 했느냐’ ‘북한산 석탄의 한국 유입과 관련한 논의가 있었느냐’ 등의 질문에는 별다른 답변을 하지 않았다.

정 실장은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했다. 그는 미국에서 카운터 파트너인 존 볼턴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과 면담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도현 기자 dobes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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