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웹이 제공하는 게임트릭스 PC방 게임 사용시간 순위에서 22일 ‘배틀그라운드(펍지‧카카오)’가 26.32% 점유율로 24.92%를 기록한 2위 ‘리그 오브 레전드(라이엇)’를 제치고 2주차 정상을 지켜냈다.
배틀그라운드는 지난 5일 33주 만에 리그 오브 레전드에 1위 자리를 내준 이후 몇 차례 순위를 뒤집으며 경합을 벌이다 다시 정상에서 안정세에 접어들었다.
3위 ‘오버워치(블리자드)’도 지난 18일 ‘메이플스토리(넥슨)’에 뺏겼던 3위 자리를 되찾은 후 방어에 성공하고 있다. 이날 오버워치의 점유율은 8.87%로 메이플스토리의 8.12%와 0.75%포인트 격차다. 메이플스토리는 지난 19일 ‘검은마법사’ 업데이트로 ‘미궁’ 콘텐츠를 추가했다.
이어 넥슨의 ‘피파온라인4’, ‘던전앤파이터’, ‘서든어택’ 순으로 5~7위를 지키고 블리자드의 ‘스타크래프트’, 엔씨소프트의 ‘리니지’와 ‘블레이드 & 소울’ 순으로 10위권을 유지했다. 10위권 내 순위는 전날과 변동이 없다.
10~16위도 ‘디아블로3(블리자드)’, ‘사이퍼즈(넥슨)’,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블리자드)’, ‘카트라이더(넥슨)’,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블리자드)’, ‘워크래프트(블리자드)’ 등 순으로 자리를 지켰다.
이외에 ‘스타크래프트2(블리자드)’가 ‘아이온(엔씨)’을 제치고 17위, ‘검은사막(카카오)’이 ‘천애명월도(넥슨)’를 제치고 20위에 올라섰다.
한편, 미디어웹은 전국 약 1만개 PC방 모집단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대한민국 게임백서’ 지역별 비율에 따라 약 4000개 표본 PC방을 선정해 게임트릭스 순위를 집계한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