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는 지난 19일부터 나흘 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되는 ‘샌디에이고 코믹콘 인터내셔널’에 참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코믹콘은 1970년 샌디에고에서 시작해 전 세계 22개국에서 열리는 만화, 영화, 게임, 드라마 등 글로벌 대중문화 콘텐츠 관련 전시회다. 샌디에고 코믹콘은 올해 약 13만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컴투스는 이번 행사에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 IP(지식재산권) 확장 작업을 함께 진행하는 스카이바운드 엔터테인먼트와 공동으로 참여해 서머너즈 워 IP를 활용한 부스를 설치해 마블, DC 코믹스 등 글로벌 브랜드들과 나란히 현지 관람객들을 맞았다.
현장에는 서머너즈 워 ‘이계 던전’을 형상화한 포토존을 설치해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이 사진을 찍고 촬영된 사진을 SNS 연동 키오스크를 통해 공유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벤트 참가자 전원에게는 부스 내 뽑기 놀이에 참여할 수 있는 코인과 선물을 제공했다.
코믹콘 행사에서 많은 주목을 받는 코스프레도 선보였다. 북미에서 활동 중인 유명 코스프레 모델들이 ‘해적’, ‘아크앤젤’, ‘마법검사’, ‘데스나이트’ 등 서머너즈 워 캐릭터들로 분장, 코믹콘 현장 곳곳에 등장했다.
이 밖에도 컴투스 부스에서는 서머너즈 워 캐릭터 ‘구미호’와 ‘발키리’ 피규어를 판매하고 부스를 찾은 유저(이용자)들에게 샌디이에고 코믹콘 전용 서머너즈 워 특별 장신구를 제공했다.
컴투스 관계자는 “전세계 대중문화를 사랑하는 유저들의 ‘성지’라 불리는 샌디에이고 코믹콘에서 서머너즈 워 팬들을 직접 만날 수 있어 매우 영광이었다”며 “대중문화 IP로 진화하고 있는 서머너즈 워는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유저들과 교류의 장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