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식 교수, 노회찬 의원 타살설 제기

이용식 교수, 노회찬 의원 타살설 제기

기사승인 2018-07-24 13:02:35

불법자금 의혹을 받은 노회찬 의원 사망과 관련해 이용식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두경부외과 교수가 타살 의혹을 제기했다.

23일 뉴스타운TV를 통해 이 교수가 출연해 노 의원은 부검을 통해 진실 규명을 촉구했다.

이 교수는 “노회찬 의원이 자살을 했다는것은 정황상 맞지 않다”며 “미국에서 귀국 후 동생에게 전화해 어머니 잘 계시냐 내일 어머니 뵈러 간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어머니께 자살 선물을 줄려고 갔을까”라며 “듣기론 노 의원이 상당한 효자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1억을 받고 아무일 없이 지내고 있는 박지원 의원도 있다”며 “4600만원 받았다고 쳐도 이번 죽음에는 납득이 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드루킹을 통해 현 정권에 바로 심장에 칼이 꽂힐까봐 꼬리자르기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이번 사건은 우리 국민들을 위해서라도 부검을 촉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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